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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개무량'의 의미, 한자와 함께 알아보기!
얼마 전, 연합 뉴스 기사에 몇 년간 서점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었던 책, '아몬드'의 작가 분과의 전화 인터뷰가 나왔는데요,
'아몬드'가 벌써 100만 부가 판매되었다는 소식에 손원평 작가(아몬드 작가님)는 "상상하지 못한 곳까지 도달한 건 독자들 덕분이며, 감사하고 [감개무량]한 마음"이라고 답하셨습니다.
감개무량
굉장히 자주 사용되는 단어인데요, 뜻은 그렇다 쳐도 한자까지 아는 분은 굉장히 적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단어는, 정확히 알아봐야겠죠~??
바로 알아봅시다~!!
감개무량이란?
감개무량하다
感 느낄 감, 한할 한 慨 슬퍼할 개 無 없을 무 量 헤아릴 량 /+하다
1. 마음속에서 느끼는 감동이나 느낌이 끝이 없다.
2. (사람이 일이나 사실이) 마음에 깊이 사무치는 느낌이 끝이 없다.
마무리(아몬드 책 정보)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하는 그는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는다.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놀이동산에서 엄마의 손을 잠깐 놓은 사이 사라진 후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를 괴롭히고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그 후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고, 윤재는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는데…….
(궁금하지만 읽는 건 망설여지는 분들을 위해 네이버 책에서 줄거리를 가져와봤습니다)
와... 흥미롭게 읽었었는데, 제10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고, 얼마나 인기가 많았으면 100만 부 기념 특별판까지 출판되었군요??
끝까지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여기까지 24 프레임의 마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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