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론 개념잡기 #1] 제 7 예술론

1911년,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평론가였던 리치오토 카뉴도가 <제7 예술 선언>이라는 글을 발표하며 최초로 영화를 제7 예술로 이름 지었습니다. 이 이름에는 2가지 의미가 있는데, 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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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번째로 예술의 영역에 포섭되었다는 측면

 

영화가 예술에 포섭되기 전, 6개의 장르가 예술에 먼저 포섭되었다.

 

제 1 예술 연극

제2 예술 회화(그림)

제3 예술 무용

제4 예술 건축

제5 예술문학

제6 예술 음악

 

이후에 7번째로 영화가 들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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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에 3개의 예술이 더 들어왔는데

 

제8 예술은 사진(발명은 먼저 되었으나 추가는 나중에 된 케이스)

제9 예술은 만화

제10 예술은 게임(논의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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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합 예술이라는 측면

 

앞의 6개의 예술을 모두 포함하는 예술이라는 측면에서도 영화를 제7 예술이라고 한다.

 

1. 연극(일상에서 벗어나 있는 일들을 다룬다는 점에서 극적이다.

2. 회화(물감을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다르지만 영화는 빛을 이용해 만들어진 이미지의 연속이기에)

3. 무용(배우들이 육체를 움직여 의미를 만들어낸다는 공통점에서. 표정 손짓 등 등)

4. 건축(세트 건축)

5. 문학(시나리오)

6.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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