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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청을 따다'
'석청'은 '극한직업'이나, '나는 자연인이다(여기에 나왔는지는 기억이...)', '세계 테마 기행'등 TV 프로그램에서 들어본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석청'을 떠올리면 대충 바위에 매달린 꿀이 떠오르는데요, 어떤 한자를 쓸지는 전혀 예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한자와 정확하게 무엇을 '석청'이라고 부르는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뒤에 '석밀'까지)
석청
石 돌 석 淸 맑을 청
-산속의 나무나 돌 사이에 석벌이 모아 놓은, 질이 좋은 꿀.
淸(맑을 청)자가 들어간다니.. 상상 못 했던 건 둘째치고 단어가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혼자 너무 감상적인가요??ㅋㅋ).
돌에 있는 맑은 것. '꿀'과 '맑다'의 이미지를 결합해서 생각하니 절로 침이 넘어갑니다.
그렇다면 제목에서 말한 '석밀'은 무엇인지도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석밀
石 돌 석 蜜 꿀 밀
석벌이 산속의 나무나 돌 사이에 집을 짓고 모아 놓은 꿀. 꿀 중에 상품(上品)으로 치며, 매우 맛이 좋다.
'석청'과 '석밀'은 같은 뜻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석청'이 단어 자체가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석청'처럼 '꿀'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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