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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을 위한 좋은 말들9

영화감독의 소유욕-<기쿠지로의 여름>키타노 타케시 감독 완벽하지는 않을지라도 어떻게든 아주 강렬한 이미지 두세 개로 영화의 기초를 만들 수 있으면 만족한다. 에서 나는 시나리오를 쓰기 전부터 내가 연기하는 인물이 해변을 따라 걷고 있고 아이가 쫓아와서 그 손을 잡는 순간을 영화에 넣고 싶었다. 그 이미지야말로 내가 그 영화를 만든 이유였다. 그 이미지를 염두에 둔 채, 줄거리를 만들고 신을 구성해서 이미지 사이를 연결했다. 결국 스토리는 거의 핑계다. 내 영화는 사상의 영화라기보다 이미지의 영화에 훨씬 가깝다. - , 로랑 티라르 바다에 관심이 많았던 제임스 카메론이 을 찍을 때도 바닷속에 가라앉은 타이타닉을 조사하기 위해 핑곗거리로 이야기를 만들고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도 비슷하다. 2021. 8. 11.
질문에 잘 답변하는 법!- 존 판던의 [이것은 질문입니까?] 책에서 "질문에 잘 대답하는 방법의 핵심은 잠깐 멈추어서 질문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혹시 질문 안에 숨겨진 의도가 있는지도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최악의 대답은 질문을 듣자마자 바로 나오는 대답이다. 이러한 대답은 질문의 요점을 미묘하게 비켜갈 확률이 아주 높다." -존 판던 ​ 2021. 8. 11.
창의적 활동을 할 때 고정관념을 없애보자!-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말 인용 "우리가 어떤 한 가지 방식으로 사물을 지각하도록 조건 지어지면 무수한 현상이나 사건들을 볼 수 있음에도 보지 못하게 된다. ​스스로 지각에 제한을 두기 때문이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더 빠르고, 더 편한, 더 효율적인 것을 추구하는 최적화의 시대적 추세 속에서 우리가 적응하면서 만들어낸 것이 고정관념이기도 하다. 매 순간을 불확실성과 의문 속에 사는 것은 너무 피로한 일이고 효율적이지 못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창작자로서의 역할을 할 때만큼은 고정관념에 갇히면 안된다. 우리는 창의성이 필요할 때에 먼저 작동해서 여지를 차단해버리는 고정관념의 작동을 멈추려 노력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내 안의 창의성을 막는 고정관념이 작동되었던 내 경험을 불필요한 정보지만 적어보려고 한다.. 어느 비 오..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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