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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기르기(사실 개인적으로 공부용 정리)

사보타주란? 간단하게 정리해봅시다!('파업'과 함께 잘못 쓰이고 있는 단어)(+태업과 사보타주 차이는??)

by 24프레임의 마법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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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타주. 파업 관련 뉴스 기사 등에서 들어보기는 했으나 정확히 모르는 단어죠(저만 그런가요??ㅋㅎ).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기에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보타주(Sabotage)는 프랑스어로, 사전에서 찾았을 때 나오는 말은 태업인데요, 사실 태업보다 조금 더 심화된 의미를 지닙니다.

 

태업이 관리자 혹은 고용주에 반대하면서 작업시간을 채우긴 하지만 정작 작업 능률은 올리지 않는 노동쟁의를 말한다면 사보타주는 관리자 혹은 고용주가 가지고 있는 생산 설비 등 자본을 파괴시켜(직장을 파괴시킨다고 생각하면 됨) 그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힘을 약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장이 직원들에게 과도한 업무를 시켜놓고 해내지 못할 경우 해고시키겠다는 위협에 반대해서 직원들이 회사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척을 하지만 컴퓨터 모니터로 게임, 쇼핑 등을 하는 것은 '태업'입니다. '사보타주'는 사장의 위협을 듣고 우리를 뭘로 생각하는 거냐며 야구방망이 등을 들고 와서 컴퓨터, 복사기, 책상 등을 부숴버리는 것을 말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에서는 사보타주가 파업과 같은 의미처럼 쓰이기도 하는데요, 이는 파업의 '파'를 깨트릴 파(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파업의 '파'는 마칠 파(罷)로 마치다, 그만두다, 놓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업은 '하던 일을 중지함'이라는 뜻으로 사보타주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잘 구분해서 사용해봅시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는데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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